[현장영상+] "정세균, 李에 공천 과정에 분열 양상 없게 해달라 당부" / YTN

2023-12-28 90

최근 김부겸 전 총리와 만나 당 통합 방안 등을 논의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28일)은 정세균 전 총리와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가 사실상 신당 창당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내홍 수습 방안을 도출했을지 주목되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배석했던 대변인의 설명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칠승 /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오늘 오찬회동 관련해서 브리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정세균 전 총리께서 이재명 대표의 단식 이후 건강 문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이셨고 최근에 여러 가지 선거 앞두고 많은 당무 처리에 대한 데 고생하시는 점, 그리고 지난 강서구 보궐선거 승리에 대한 치하의 말씀 있으셨고요. 본인은 편하게 있어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총선 승리 없이는 국가의 미래도 민주주의의 미래도 없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요. 이제 선거 앞두고 양당 간의 혁신경쟁이 있는데 혁신 경쟁을 선도해 달라, 이런 당부말씀이 있으셨고요.

최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선민후사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이재명 대표에게 선민후민의 정신으로 정책을 하고 당을 이끌어달라, 이런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단합이라고 하는 것은 선거 승리를 위한 필요조건이다 이런 말씀도 하셨고요. 검찰독재로 가는 이 길을 막는 것이 민주당에 주어진 가장 중요한 의무이고 최근 구심력보다는 원심력이 커지는 모양새가 있어서 걱정스럽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당의 분열을 막고 수습할 책임, 또 수습한 권한, 이 모든 것이 다 당대표에게 있기 때문에 당대표가 책임감을 가지고 최근의 상황들을 수습해 주기를 부탁한다는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그러면서 2010년 지방선거 때 통합은 최선이고 연대는 차선이고 분열은 최악이라고 했던 본인의 경험을 말씀하셨고 당시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었던 여러 가지 그 당시의 상황, 경험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와 동시에 중도층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을 잘 짜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고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에 집중해야 된다. 수도권의 성패가 가장 중요한 문제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런데 이런 대책들도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깊이 숙고해서 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특히 공천 문제 같은 경우에는 매우 스마트하고 나이스하게 대표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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